코타키나발루 소개
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늘은 에어아시아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을 예매한 내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온 주변 지인들 중에 여행지에 실망하신 분들은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만큼 많이들 추천하는 여행지이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최대도시이고, 코타는 도시를 의미하고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유명한 관광지로 사시사철 한국인은 물론 싱가포르, 중국, 대만, 태국 등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지입니다.
코타키나발루 교통
공항으로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도새 내에서는 걸어서 대부분 구경할 수 있고 관광객분들은 주로 택시를 이용합니다. 그랩이나 우버없이 이용하신다면 바가지를 쓸 경우가 있으니 여행 전 어플을 미리 깔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급 리조트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
2024년 올해 2번째 해외여행지로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예약
항공권의 경우 저는 네이버항공권을 통해 1차로 검색을 하는 편입니다. 항공사, 비행시간대,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략 확인한 후 동일 항공편이어도 결제수단 및 사이트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므로 그때부터는 각각 비교에 들어가는데요.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 항공편은 에어아시아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수화물 1명 추가 33만 원대에 예매한 거 같습니다.) 에어아시아 어플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해져서 어플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01:05분에 출발 현지시각 5:35에 도착하는 새벽 항공편입니다. 2박 3일의 짧은 여행 일정이라 아쉬웠는데 새벽 일찍 도착하는 장점이 있어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아침 일찍 도착해 피곤하고 짐보관과 무엇을 해야 할지 걱정도 있지만 어중간하게 도착해 하루를 날리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에어아시아 어플로 예매를 하면서 불편했던 점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아무래도 저가항공사이다 보니 이것저것 추가금이 많습니다. 좌석선택, 수화물, 기억도 안나는 수많은 옵션을 다 거절하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수화물은 한 명만 추가해 같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추가요금 다 내다보면 결국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어아시아 어플을 이용하며 정말 불편했던 점은 고객센터와 직접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고객센터 번호 확인도 힘들고 고객센터 번호로 추정되는 곳에 전화를 했지만 팩스 돌아가는 소리만 나고, 챗봇에라도 물어봤으나 정말 이상한 답변만 해서 속이 터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결국 영어로 메일을 써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했는데 답변은 하루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취소 및 기타 문의 사항이 생길 경우 응대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예매 전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결제 단계에서 거절이 30번은 된 거 같습니다. 카드 4개를 돌려가며 결제했는데 정말 너무 답답하고 짜증 나서 인내심테스트를 하나 싶었습니다. 우선, 결제하시려는 카드가 원화서비스가 차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결제문제는 원화결제서비스가 차단되어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 원화결제차단서비스도 되어있지 않는데 결제가 안 돼서 이 부분을 물어보려고 고객센터 연결을 희망했으나 결국 안 됐고, 여러 번 결제가 되지 않던 카드가 어느 순간 결제가 돼서 결국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코타키나발루를 가게 되지만 다음 여행에서 에어아시아는 사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혹시라도 정말 저가에 나오는 티켓이 있다면 고려해 볼 수도 있겠지만요.
가성비를 따진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에어아시아이지만 추후 취소와 문제 발생 시 고객응대 프로세스면에서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에어아시아 코타키나발루 티켓구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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