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늘은 LA 여행명소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소개해드릴게요! LA 여행은 2번째였는데요. 첫 여행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웬만한 곳을 다 본 덕분에? 은근히 볼 데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안 가본데 위주로 여기저기 검색하던 중에 할리우드 간판사인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고 인생샷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를 다녀와 봤습니다.
할리우드 사인은 LA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 두 번씩은 보게 되는데요. 정말 먼 곳에서도 볼 정도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실제로 근처에 가서 보니 정말 크더라고요. 신기합니다.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톰크루즈 아저씨가 할리우드 사인에다가 오륜기를 달잖아요. 실제로 봤으면 정말 이뻤을 거 같아요... 그전에 다녀와서 아쉽네요... 어쨌든 다녀와 본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다녀올만하다? 아니다? 어땠을까요? 추천을 해보자면 별점 3개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 접근성이 좋지 않다 워낙 큰 도시다 보니 렌트를 해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렌트하신 분들이라면 다녀오시기 나쁘지 않겠지만 우버를 이용해서 다녀오시는 분들의 경우 구불구불 언덕을 꽤나 올라가 도착해서 구경하고 나면 우버가 바로 잡히지 않아 불편하실 수 있어요. 저도 우버가 바로 잡히지 않아서 걸어 내려다 가다 탔는데요. 우버가 손님 태워서 왔다가 빈차이지 않는 이상 좀 외진 곳이라 우버가 잘 다니지는 않는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예 없는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버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그리고 진짜 딱 할리우드 사인이랑 파크에서 책도 읽고 캐치볼... 하는 거 아닌 이상은 딱히 할 게 없어요.. 저한테는 그냥 사진만 찍고 오는 곳 느낌! 차라리 할리우드 사인까지 하이킹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던데 그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피크닉 즐기려고 이것저것 챙겨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책 읽거나 샌드위치나 디저트 같은 거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여유 있게 날씨 즐기면서 낮잠 한숨 자고 놀다 오기에 나쁘지 않긴 할 거 같아요! 그래도 워낙 땅이 넓어서 그런가 뻥 뚫린 시야와 규모에 숨통이 확 트이긴 합니다. 하늘도 구름도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에 어딜 가나 신기하기는 신기하네요!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본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인증샷을 나도 찍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다녀와보셔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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