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사카 여행 가시는 분들 야끼니꾸 드실 거죠? 오사카에서 다른 곳을 가보지 않아 비교대상이 없지만 맛집임에는 틀림없는 야끼니꾸 맛집 이치마사 소개해드립니다.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서 침이 고이네요. 윤기하며 기름기 하며 정말 맛있었어요. 녹아 녹아
오사카 도톤보리는 워낙 번화가로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 거 아시죠? 그중에서도 야끼니꾸로 유명한 바로 이 집 검색하면 나오는 이 집! 이치마사 안 다녀오시면 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방문 당시 이미 사람이 만석에 대기시간이 1시간 넘어간다고 해서 먹어 말아 고민하다가 1시간 넘는 대기시간에 질색하며 포기하고 도톤보리 다 둘러보고 영업 마감하기 40분 전쯤? 숙소 가는 길에 혹시나 하고 들렸는데요 운 좋게 10분 정도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Yes!!
이미 앞서 도톤보리 구경하면서 쿠시카츠랑, 타코야끼랑 이것저것 다 주서 먹어서 배는 부른 상태였지만 고기가 정말... 미쳤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비주얼만 봐도 느껴지시겠지만 적절한 마블링에 기름기가 쫘악 나오면서 먹는 순간 천국행입니다. 그중에서도 살치살이 정말 맛있었는데 일단은 모둠 한판 가시고 나중에 좋아하시는 부위만 따로 시켜서 드세요.
살치살은 한번 더 아니 2번 더 두세요. 고추냉이 얹어서 마늘종이랑 고기한점하고 레몬사와까지 마시면 느끼한 것도 없고 피로가 폭발해 사라지는 맛입니다. 육즙 정말 최고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생각나요...
가격은 정신이 없어서 찍지도 않았나보네요... 스미마셍
직원분들 또한 엄청 친절하신데요. 먹는데 불편함 없고 응대도 너무 잘해주셔서 기분이 두 배 세배 좋더라고요. 가격대는 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싸게 느껴지는 일본물가여서 원 없이 먹었습니다. 고기는 정말 실컷 먹고 오세요. 안 그러면 후회하십니다! 맛있게 구워지는 살치살 영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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