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4박5일 여행기 추천 코스 (1) 오니츠카 타이거 쇼핑

 

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오늘은 5월에 다녀온 오사카 4박 5일 여행루트 중 오니츠카 타이거 쇼핑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사카는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일본 여행지인데요. 쇼핑하기도 좋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기차로 1시간이면 교토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와 교토를 묶어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다녀온 사람으로서 감히 추천드리자면 교토 당일치기는 너무 아쉽습니다. 꼭 1박 또는 2박을 하면서 여유 있게 둘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교토는 분위기 자체가 너무 다르거든요. 우리가 상상하는 일본의 느낌, 만화책 바람의 검신, 귀멸의 칼날처럼 일본 고유의 전통과 역사,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쇼핑은 오사카에서 즐기시고 교토는 고즈넉하니 아름다운 명소를 둘러보시면서 힐링하는 게 좋겠네요

 

자 그러면 요새 엔화도 싸져서 쇼핑하러 일본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일본에서 구매하면 유독 저렴한 브랜드 중 하나인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구매한 신발들 소개하겠습니다!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오니츠카 타이거

 

오사카 오니츠카 타이거를 검색해 보시면 가볼 만한 매장은 2군데 정도였던 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제가 다녀온 도톤보리 매장에는 원하는 디자인과 사이즈까지 다 있던 곳이라 먼저는 난바 도톤보리 오니츠카 타이거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고야 그때그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숙소와 가까운 곳부터 가는 것도 방법이긴 할 것 같습니다. 매장끼리 거리가 도보 15분 이내였던 거 같아요! 

 

제가 구매한 운동화 보여드릴게요. 전 도착하자마자 직원분께 사진 보여드리면서 바로 찾아달라고 했어요. 원하는 신발이 디피되어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직원분에게 꼭 물어보세요! 국내에서 미리 사려고 알아본 모델 구하는 것도 비교적 쉬우실 겁니다!    

 

 

 

저는 운동화 2개를 구매했는데요, 노랑이는 많이들 보셨죠? 쨍한 색을 좋아해서 가기 전부터 도 있으면 사야겠단 맘은 있었습니다. 실제로 끈이 있는 모델과 제가 구매한 슬립온 타입 2가지로 나오고 저는 슬립온 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신고 벗기가 너무 편하고 가벼워서 일본 여행 내내 정말 잘 신고 다녔습니다. 끈이 없는 게 신의 한 수네요!.

 

카키색 신발은 블로그 보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너무 귀엽고 색도 이뻐서 있으면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제품이에요. 이건 매장에 디피되어있지 않아서 직원분에게 사진 보여드리니 안쪽에서 꺼내 주셨어요! 실제로 보니까 색도 너무 이쁘고 착용감도 편했고 마침 제 사이즈로 1개만 남아있어서 바로 샀습니다.

 

같이 여행한 언니도 이쁘다고 다음날 구매하겠다고 했는데 여행하는 내내 더 이상 재고가 들어오지 않아 구매를 못했어요 ㅠ 가격은 노랑이가 더 저렴했고 카키색이 더 비쌌는데요. 텍스 프리 받고 나면 각 9만 원 ~ 1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오니츠카 타이거는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모델 및 색상들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니 쇼핑하는 맛이 나실 겁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니 한족 데리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즐거운 쇼핑 하세요!